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인 21일 오후, 전북 부안군 서외리 부안문화원에서 연기향토박물관 주최로 전통놀이 강사들을 상대로 한 '타구(打毬) 시연회'가 열렸다.
전통놀이를 연구하는 임영수 연기향토박물관장과 이길주 교육학박사는 이날 조선왕조실록 기록을 토대로 세종(재위 1418∼1450)이 골프와 유사한 타구를 즐긴 사실을 설명하며 타구를 소개했다.
이 박사는 "조선시대에 성행했던 타구의 모습을 그려 보면 골프와 놀라울 만큼 유사한 장비와 규칙을 갖추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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