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순사건 형사보상금 가로챈 변호사 구속해야…악질적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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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형사보상금 가로챈 변호사 구속해야…악질적행태"

금융 피해자 모임이 여수·순천 10·19 사건(여순사건) 희생자 형사보상금을 지급하지 않아 물의를 빚은 변호사에 대한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

금융피해자연대는 21일 성명을 내고 "여순사건 희생자 유족들의 형사보상금을 가로챈 A 변호사를 구속하라"고 요구했다.

A 변호사는 지난해 12월 30일 여순사건 희생자 3명의 형사보상금 총 7억2천만원을 수령한 뒤 유족에게 지급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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