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이 잇따라 사퇴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청래 대표 지도부의 대폭 교체가 21일 예상되고 있다.
당내에서는 전체 9명 최고위원 가운데 과반(5명 이상)이 사퇴할 경우 비대위 체제로 전환될 수도 있는 데다 비대위로 가지는 않더라도 후임 최고위원 성향 등에 따라서 지도부 성격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민주당 당헌에 따르면 지방선거 출마자는 선거 6개월 전인 12월 5일까지 최고위원직을 사퇴해야 하는데, 정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를 제외한 최고위원 7명 중 최소 3명, 최대 6명이 출마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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