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율 인상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인 가운데, 국회 기재위 조세소위 위원장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법인)세율 인상 부담의 대부분은 중소기업이 떠안아야 한다”며 “세수가 늘어난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다”고 21일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법인세 인상이 대기업에도 큰 부담이라고 강조하며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대출 이자 비용도 감당 못하는 한계기업 중 대기업은 지난해 10개에서 올해 8월까지 15개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법인세 인상은 기업 투자와 고용을 위축시킬 가능성이 높다”며 “정부는 국정감사에서 세금을 더 걷어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지만, 기업이 어디에 자금이 필요할지는 정부 지원이 아닌 기업 판단에 맡겨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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