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민주주의라는 산맥의 우뚝 선 봉우리, 거산 김영삼 전 대통령님을 추모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2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된 김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서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대독한 추도사를 통해 "대통령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신 지도 어느덧 10년이 흘렀다"면서 '"엄혹했던 군부 독재의 긴 겨울을 끝내고, 문민의 봄을 불러온 '민주주의의 투사', 낡고 고루한 질서를 과감히 깨트리며 새로운 도약의 길을 낸 '시대의 개혁가'"라고 평가했다.
또 "'개혁이 혁명보다 어렵다'던 김영삼 정부는 대한민국을 국민소득 1만달러의 경제 강국으로 도약시켰고, 민주주의와 시장 경제 두 축이 조화를 이루는 현대 국가의 기틀을 세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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