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미국이 G20 불참 방침을 재고하고 어떤 형태로든 참여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이날 요하네스버그 샌튼에서 유럽연합(EU)의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안토니우 코스타 정상회의 상임의장과 연 기자회견에서 "미국으로부터 정상회의에 어떤 형태로든 참여하겠다는 입장 변화에 관한 통보를 받았다"며 "현재 이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미국 측의 이런 통보를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하고 "세계 최대 경제국인 미국도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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