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를 통해 기안84와 인연을 맺은 네팔 소년 타망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공식 자료를 통해 네팔 셰르파 소년 타망에게 한국어 교육비와 주거 지원비 등을 전달하고 장기적 자립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월드쉐어는 금전 지원을 넘어 타망이 스스로 생활을 설계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를 두고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는 전언.
타망은 "클라이밍과 요리, 장보기 등 새로운 활동들을 경험해 볼 수 있어 무척 즐거웠다"며 "후원자님들과 월드쉐어 덕분에 공부할 기회를 얻었고, 잘 해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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