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안산 소재 군자농협이 최근 수년간 추진한 계약직 직원 채용이 조합장 및 임원 자녀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9일 군자농협과 제보자 A씨 등에 따르면 현재 군자농협에 재직 중인 계약직 직원은 총 28명으로, 이 가운데 현 조합장 재임기 중 채용된 16명 대부분이 조합원 또는 임직원 자녀라는 주장이 니와 논란이 일고 있다.
A씨는 전직 조합장 때 채용된 12명의 계약직 직원 중 5명을 제외한 7명이 전직 이사 혹은 대의원의 자녀 혹은 조카 등으로 채용됐고, 올해 채용된 5명을 포함해 현 조합장 재임시 채용된 16명 대부분이 전현직 이사, 감사의 자녀이거나 시의원의 자녀 등이 대부분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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