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국 반대' 황정인 총경, 헌법존중 TF 실무팀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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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국 반대' 황정인 총경, 헌법존중 TF 실무팀장 내정

윤석열 정부 당시 경찰국 신설에 반발하는 '총경 회의'에 참석했던 황정인 총경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공직자 불법행위 여부를 조사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 실무팀장을 맡게 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8일 경찰에 따르면 황 총경은 경찰청이 구성하는 '헌법존중 정부혁신 TF'에서 12·3 불법계엄 가담 공직자 조사를 이끄는 실무팀장으로 이날 내정됐다.

한편 총경 회의를 주도했다가 정직 3개월 처분을 받은 류삼영 전 총경은 당시 회의에 참석한 총경 50여명 가운데 28명이 이후 경정급 보직으로 전보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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