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글로벌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장편 애니메이션 '이 별에 필요한'의 성공은 국내외에서 "K-애니의 뉴웨이브가 시작됐다"는 평가를 끌어냈다.그 중심에는 데뷔 초부터 독립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감각을 보여온 한지원 감독이 있다.
"장편 애니메이션까지 가는 방법을 도저히 모르겠더라고요.장편과 단편은 생각하는 방법 자체가 다르고, 사업성도 고려 해야하는데 제가 이전까지 해온 것과 너무 달라 경험자의 조언이 절실했습니다." 그때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창의인재동반사업의 장편 시나리오 개발 과정을 알게됐다.
한 감독은 "장편 기획을 하던 프로듀서님이 멘토였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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