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에 정박 중이던 화물선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베트남인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이들은 선장 침실의 출입문이 열리지 않자, 다른 선원들의 침실 출입문을 파손하기도 했다.
특히 기장 C씨(40)는 선장 침실 문을 부수기 직전 선장을 흉기로 위협한 사실이 추가 조사과정에서 드러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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