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니 트리플더블’ SK, 연잡 접전 끝 공동 5위 등극…‘천금의 자유투’ 놓친 KT 3연패 [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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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니 트리플더블’ SK, 연잡 접전 끝 공동 5위 등극…‘천금의 자유투’ 놓친 KT 3연패 [현장리뷰]

SK 자밀 워니(왼쪽)가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KT전에서 하윤기의 수비를 뚫고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SK는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KT와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홈경기에서 트리플더블(20점·10리바운드·12어시스트)을 작성한 자밀 워니의 활약에 힘입어 연장 접전 끝에 85-83으로 이겼다.

43-41에서 한희원이 3점슛을 터트렸고, SK가 워니의 득점으로 반격하자 정창영(2점·7리바운드)의 페인트존 득점에 이은 데릭 윌리엄스(27점·11리바운드)의 앨리웁 덩크슛으로 50-43까지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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