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FC)이 '스승' 오토 아도 감독과 재회의 기쁨보단 가나전 승리를 정조준했다.
경기 전날인 17일 오후 3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홍 감독과 동석한 손흥민은 "(볼리비아전) 경기하고 얼마 안 돼서 또 며칠 안에 경기해야 한다.(쉽지 않지만) 회복해서 경기장 안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며 "(볼리비아와의) 어려운 경기를 승리로 이끈 만큼 올 한 해 마지막 A매치를 승리로 장식하고 싶다.선수단 분위기도 좋다"고 말했다.
당시 경기를 뛰었던 손흥민은 "3년 전 월드컵에서 진 건 생각하지 않는다.다가오는 월드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북중미 월드컵에서) 만날 수 있는 팀이고, 아프리카에서도 강한 모습을 보여 우리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포트2가 우리한테 가장 중요하다.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명분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