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홀란 8경기 16골…노르웨이,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

3경기 연속 멀티골 행진을 벌이며 유럽 예선 8경기에서 16골을 쏟아낸 '괴물'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의 원맨쇼를 앞세운 노르웨이가 28년 만에 월드컵 본선 무대를 밟는다.

홀란은 이날을 포함해 최근 월드컵 예선 3경기에서 한 차례 해트트릭과 두 차례 멀티골(2골)을 넣는 무서운 득점 감각을 뽐냈다.

포르투갈은 34차례 슈팅(유효슈팅 15개)을 쏘아 올리는 동안 네베스가 전반 30분, 전반 41분, 후반 36분 잇달아 득점을 뽑아내며 해트트릭을 완성했고, 페르난드스는 두 차례 페널티킥을 포함해 해트트릭(전반 추가시간 PK·후반 6분·후반 27분 PK)을 달성하는 화력쇼를 펼치며 낙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