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이창용, 경솔한 말로 시장 난리…그럴 거면 그만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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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이창용, 경솔한 말로 시장 난리…그럴 거면 그만두라"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향해 “경솔한 말 한마디로 지난 주말 국내 채권, 주식, 외환시장이 모두 난리가 난 것”이라며 “자기 할 일은 이렇게 경솔하게 하면서 왜 자꾸 엉뚱한 이슈에 관심 갖고 집중하는 것인가.그럴 거면 한은총재를 그만두고 사회정책연구에 집중하시라”고 했다.

인터뷰를 통해 시장에 마구 시그널을 줘서 실제 정책이 결정되기도 전에 시장에 어떤 효과가 나타나게 하는 게 굳이 필요한 경우에도 매우 완곡하게 말하는데 ‘금리인하를 중단한다’도 아니고 ‘인상 기조로 전환할 수 있다’는 말은 한은총재 발언으로는 너무 나간 것이었다”며 “게다가 그는 외환 시장에의 개입 의지도 표명하였는데 기재부 장관도 아닌 한은총재가 그런 말을 한 건 선을 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전부터 이창용 총재는 정작 통화 정책에 집중하지 않고 교육이나 부동산 등 다른 분야에 집중하며 종종 발언해 왔다”며 “윤석열 정권 때도 경제 성장률이 너무 낮아 기준금리 인하가 절실했을 때도 소극적이면서 엉뚱하게도 한국의 교육 제도에 대해 비판하는 걸 보며 참 이상했다.이창용 총재의 이번 발언으로 인해 아마도 많은 국내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었을 것이다.도대체 이분은 무슨 생각을 하는 것인가.그렇게 직설적으로 과격한 발언을 하면 시장이 출렁거릴 거란 걸 정말 몰랐던 것이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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