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회(예결소위)가 이번 주부터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증액·감액 심사에 들어가며 여야 간 정면 충돌이 예고되고 있다.
여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과제를 뒷받침하는 ‘확장 재정’ 기조를 사수하겠다는 방침인 반면, 야당은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국민성장펀드, 농어촌 기본소득 등 이른바 ‘이재명표 예산’을 중심으로 전방위적 삭감을 벼르고 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지난해 예산을 단독 처리하며 삭감했던 예비비를 이번에 되레 증액했다”며 감액 방향을 공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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