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 KBO리그 자동투구판정시스템(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에 익숙해진 젊은 투수들이 '인간' 심판의 스트라이크(S존)에 적응하지 못한 것.
경기 뒤 류지현 한국 감독은 "ABS는 높은 존 꼭짓점이 스트라이크 판정이 나오는데, 오늘(15일 1차전)은 안 나오는 것 같더라"라며 파월 주심의 공 판정에 의구심을 드러내면서도 "국제대회에서 강팀을 상대로 변화구 제구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어려움이 있다는 걸 젊은 투수들이 선수들이 느꼈을 것이다.
이번 대표팀엔 지난 2년 소속팀 주축으로 올라서 ABS 판정에 적응된 젊은 투수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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