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릴 커들 미국 해군참모총장은 "미국이 한국의 핵추진 공격잠수함 건조를 지원하며 함께 나아가기로 한 것은 양국 모두에게 역사적인 순간"이라면서 "잠수함을 중국을 억제하는 데 활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예측"이라며 사실상 미국의 인도·태평양지역 전략에서 한국의 역할이 확대되길 기대했다.
한국의 핵잠수함이 대(對)중국 억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묻자 커들 총장은 "한국이 핵잠수함을 보유하는 것과 무관하게, 우리는 이미 매우 강력한 동맹과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그 잠수함(핵잠)을 중국을 억제하는 데 활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예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종류의 능력을 갖추게 되면, 미국은 동맹으로서 함께 협력해, 미국이 우리 핵심 경쟁적 위협(pacing threat)으로 규정하고 있는 중국과 관련된 공동 목표를 달성하기를 기대할 것"이라며 "한국도 상당 부분 중국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따라서 이런 능력은 그 전략적 계산에 포함돼야 할 요소라고 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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