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민심 두쪽낸 '소각장소송' 20일 선고…행정·선거 파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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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민심 두쪽낸 '소각장소송' 20일 선고…행정·선거 파장 주목

전남 순천 민심을 갈라놓은 공공 자원화시설(소각장) 소송 선고가 다가오면서 지역 사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6일 순천시와 지역 정가에 따르면 광주지법 행정1부(김정중 부장판사)는 오는 20일 순천시 폐기물 처리시설 입지 결정·고시 처분 무효 확인 소송의 결과를 선고한다.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에 대비해 건립하는 공공 자원화시설 입지를 연향동 일원으로 선정한 순천시의 결정이 적법했는지 가리는 소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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