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고환율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환율 상승으로 수입물가가 올라 소비자물가를 압박할 수 있고, 부동산 가격 불안정도 이어지고 있어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서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부동산 불안과 경기 반등에 더해 환율까지 속을 썩이면서 한은이 사실상 내년에도 금리 인하에 나서기 어려워졌다는 시각도 나온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불안에 이어 환율 부담까지 더해지고, 성장은 반등 가능성이 높아지며 사실상 한은의 금리 인하는 끝났다"면서 "내년에도 고환율이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1400원대 중반 환율에서는 절대 금리를 낮출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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