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군 공병들이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이 매설한 제거작업을 시작했다고 러시아 정부가 14일 발표했다.
앞서 쿠르스크 주지사 알렉산드르 힌슈테인은 북한이 건설 노동자 5000 명과 지뢰 제거 전문가 1000 명을 파견하기로 지난 6월 합의했으며 지난 9월에 북한 공병들이 지뢰 제거를 돕기 위해 도착했다고 밝혔었다.
붉은별은 “조국을 떠나기 전, 북한 병사 한 명 한 명은 작은 흙주머니를 챙겼고, 이를 때로는 목숨을 걸고 특별히 소중히 지키고 있다.북한 공병들은 쿠르스크의 흙을 자기들 땅처럼 여기며, 지역 주민들이 가능한 한 빨리 평화로운 삶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러시아 신문 콤소몰스카야 프라우다의 영상에는 북한 공병들이 한 훈련 기지에서 드론 대응법, 지뢰 제거 로봇 운용, 탐지 장비 사용, 나토 제조 폭발물 해체 등을 배우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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