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우습나"…드라마 '서울 자가 김부장', 안전직무 희화화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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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우습나"…드라마 '서울 자가 김부장', 안전직무 희화화 논란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의 특정 장면이 산업 현장 안전 관리자의 현실을 왜곡하고 직무의 존엄성을 훼손한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협회는 "김낙수 부장의 안전관리팀장 발령을 '징벌적 좌천 인사'로 표현해 안전관리직을 본사에서 밀려난 인력들이 가는 '한직'처럼 그려 생명을 다루는 직무를 처벌의 수단으로 연출했다"며 "현실에서 수도 없이 반복돼 온 '위기 책임 전가'의 구조를 그대로 답습한 서사"라고 지적했다.

정상민 협회장은 "드라마가 현실을 빌려 쓴 순간, 그 책임도 현실의 무게로 져야 하는데, 정작 '안전'의 의미와 가치를 희화화했다"며 "안전은 좌천의 행선지가 아니라 사회의 기초이며, 현장은 한직이 아니라 생명의 최전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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