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7월 발표된 ‘대한민국 전략적 무역투자 협정’에 대한 재확인과 한미 동맹 강화를 전제로 관세, 대미 투자, 상호 무역 증진, 경제 안보 및 원자력 협정을 포괄한 한미 팩트시트 최종 합의에 대해 “한미 양국의 호혜적 번영을 촉진할 중차대한 전환점으로서 이재명 대통령은 물론 당당하고 균형 잡힌 협상을 이끌어 온 모든 정부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중견련은 특히 자동차 관세를 15%로 인하하고 반도체와 반도체 제조장비에 대해 향후 협정 조건보다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제공하는 한편 제약 부문 관세율이 최대 15%를 초과하지 않기로 한 합의를 두고 “주력 수출 분야의 불확실성을 해소함으로써 산업 현장의 활력을 크게 제고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견련은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의 장기적 성과를 제고하기 위해서는 향후 구성될 미국과의 인베스트먼트 커미티에 기업계를 반드시 참여토록 함으로써 시장과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전망과 수요를 적극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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