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학대 살해母 "로봇처럼 개조" 이웃 가스라이팅에 범행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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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학대 살해母 "로봇처럼 개조" 이웃 가스라이팅에 범행 주장

수년간 자신의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친모가 사실상 이웃 주민의 심리적 지배(가스라이팅) 끝에 범행에 이르게 됐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B씨는 또 A씨가 자녀의 학대 시점과 횟수, 훈계에 필요한 말까지 정해줬고 아들이 사망한 당일에도 자신에게 "오늘 꼭 잡아야 한다.더 놔두면 안 된다"고 말해 학대하게 됐다고 진술했다.

한편 B씨는 1심에서 아들 학대 살해 혐의로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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