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인생' 유부녀 말에 속아 12억 탕진한 40대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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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인생' 유부녀 말에 속아 12억 탕진한 40대 남성

'이혼과 죽음을 앞뒀다'는 유부녀의 말에 속아 거액을 탕진한 남성이 뒤늦게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B씨는 "남편과 이혼할 것"이라며 "살 수 있는 날이 몇 개월밖에 남지 않았다"고 A씨를 속였다.

B씨는 12억6천600여만원, B씨의 남편은 700여만원을 A씨에게 지급하라고 법원은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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