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영화를 연출한 재일교포 이상일 감독은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때 방한했을 땐 영화제라는 특성상 기분이 들떴지만, 막상 개봉을 앞두고 다시 내한하니 더 긴장된다는 말로 포문을 열었다.
그는 국적이 한국이기는 하지만, 일본에서 나고 자란 까닭에 가부키에 대해 일본인과 비교해 이질감이 없다며, 이 영화를 보기 위해 몇 십 년만에 극장에 갔다는 관객도 있는 등 여러 사람들이 사랑해 줘서 일본에서 천만 관객을 앞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영화는 가부키 자체를 다룬 영화라기 보다는 가부키 배우와 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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