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절개"…연세사랑병원, '고관절 내시경센터' 개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이 고관절 질환 치료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고관절 관절내시경센터'를 새롭게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병원의 고관절 내시경센터는 정재현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센터장을 맡아 다양한 고관절 질환과 관절내시경 치료의 체계적이고 정밀한 진료를 이끌 예정이다.

정재현 원장은 "고관절은 체중을 지탱하고 움직임을 조절하는 중요한 관절로 통증이나 이상이 발생하면 조기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며 "고관절 내시경은 절개범위가 작고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젊은 환자나 운동선수에게 적용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