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고리 원자력발전소 2호기의 계속운전이 허가된 데 대해 환경단체들이 2호기의 수명 연장을 취소하고 영구 정지를 선언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
앞서 원안위는 전날 제224회 회의를 열어 고리 2호기 계속운전 허가를 표결로 의결했다.
이번 허가에 따라 고리 2호기의 수명은 설계수명 만료일로부터 10년 늘어나 2033년 4월까지로 연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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