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과도정부 수장인 무함마드 유누스 최고고문(총리격)은 내년 2월 총선일에 국정 개혁안에 대한 국민투표도 함께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7월 헌장'으로 명명된 개혁안은 지난해 8월 셰이크 하시나 당시 총리의 퇴진 후 들어선 과도정부가 정치권과 협의 등을 통해 도출한 것으로, 일부 정당은 합의하지 않았다.
유누스 최고고문은 이번 연설에서 자신은 하시나의 퇴진 이후 "완전히 붕괴된" 정치시스템을 물려받았다면서 7월 헌장은 권위주의적 통치로의 회귀를 차단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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