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3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본선 진출을 기록한 카보베르데는 아프리카 대륙 가장 서쪽에 있는 곶의 이름을 딴 섬나라이다.
카보베르데의 본선 진출은 특히 독립 50주년을 맞이하고 정확히 100일째 되는 날에 이뤄져 더욱 뜻이 깊었다.
카보베르데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부터 본선 무대에 도전했는데 한번은 '부정선수' 문제 때문에 좌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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