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없는 스타머 총리, 노동당내 축출 반란설 나와…'보건장관 주도'

영국의 키어 스타머 총리가 여론 지지도 추락에서 회복하지 못하고 고전하고 있는 가운데 12일 스타머 노동당 내각의 젊은 한 장관이 '스타머 총리를 당대표 및 총리직에서 쫓아내려고 힘을 규합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소문을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의원 내각제 영국은 총선에 승리한 다수당의 당대표가 총리가 되며 총선 없이 집권당 내 당대표 교체를 통해 총리를 바꿔질 수 있다.

노동당 당규에 의하면 소속 하원의원 누구라도 동료 의원 20%의 지지 서명을 얻으면 총리인 현 당대표의 교체와 축출을 시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