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2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검찰의 항소 포기, 내로남불이 아니라면 지금 즉시 재판 재개를 촉구해야 한다"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장동혁 대표는 지난 총선 당시 재산 3000만 원을 축소 신고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기소됐고, 검찰은 당선 무효형인 벌금 100만 원을 구형했고, 1심 재판부는 이를 무죄로 판단했고 검찰은 이내 항소를 포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그 결정은 장 대표가 오늘날 국민의힘의 당대표로 활동하는 데 사실상 면죄부가 됐다"며 "그런데 '검찰은 죽었다'며 비난하고 있는 검찰의 선택적 항소 포기는 한두 번이 아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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