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수원FC 위민이 아시아 무대에서 사상 첫 남북 대결을 펼친다.
사진=수원FC 위민 박길영 감독이 이끄는 수원FC 위민은 12일 오후 9시 30분 미얀마 양곤에서 북한의 내고향 여자축구단을 상대로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조별리그 C조 2차전을 치른다.
두 번째 시즌을 맞는 이번 AWCL 조별리그에는 AFC 여자 클럽대항전 랭킹 상위 6개국(한국·호주·일본·중국·베트남·아랍에미리트)을 대표하는 6개 팀과 예선을 통과한 6개 팀까지 총 12개 팀이 경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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