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리오넬 메시와 함께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자리를 놓고 다퉜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내년 월드컵을 끝으로 국가대표팀 커리어를 끝내겠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는 호날두는 최근 인터뷰에서 북중미 월드컵이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거라면서 내년 월드컵이 끝나면 더 이상 국가대표팀 커리어를 이어가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도 12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알나스르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내년 대회가 자신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거라고 밝혔고, 향후 거취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면서 "2002년 10대의 나이로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프로 통산 950골 이상을 기록한 호날두는 포르투갈을 우승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며 호날두의 발언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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