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총리 "농업인 소득 안전망 튼튼해야…농업재해 국가 책임 확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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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농업인 소득 안전망 튼튼해야…농업재해 국가 책임 확대할 것"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일 "농업인 소득 안전망을 튼튼하게 하고 농업재해 국가 책임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편으로는 우리 농업과 농촌이 여러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호우, 폭염, 산불 현장을 볼 때마다 정성껏 일군 작물의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뵐 때마다 정부가 져야 할 책임의 무게를 절실히 느꼈다"고 했다.

그는 "정부는 2030년 K-푸드 150억 달러 수출을 목표로 주력 품목을 육성하고 수출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식량 자급률 목표를 높이고, 스마트농업의 고도화로 농업 경쟁력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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