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귀포시 '8개월치' 직장경기부 예산 편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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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귀포시 '8개월치' 직장경기부 예산 편성 '논란'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재정난을 이유로 내년도 직장경기부 운영 예산을 8개월치만 본예산에 편성해 논란이 일고 있다.

행정시 체육회 관계자는 "내년 전국체전을 위해 추가로 예산을 편성하지는 못할 망정 8개월치 예산만 주고 직장경기부 선수 확보에 나서라는 것은 말도 안된다"면서 "만약 1년 계약 후 추경에서 약속한 예산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누가 책임지나"라고 하소연했다.

이와함께 제주자치도체육회 직장경기부 운영 예산도 2023년 60억원에 못미치는 59억원이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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