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주최한 '구미라면축제'의 공식 홍보 영상이 흑인을 비하하는 '블랙페이스(흑인이 아닌 사람이 흑인을 연기하기 위해 하는 메이크업)'를 묘사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영상에서는 애니메이션 '아기공룡 둘리'에 나오는 노래 '라면과 구공탄'을 패러디했는데, 배우가 까무잡잡한 피부와 곱슬머리를 가진 캐릭터인 '마이콜'을 흉내 내려고 분장한 모습이 문제가 됐다.
한 레딧 사용자가 영상 링크와 함께 "구미라면축제 홍보 영상에서 등장한 '마이콜' 분장은 얼굴을 검게 칠하는 메이크업으로 흑인들을 폄하한 것"이라는 짧은 글을 올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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