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자신의 연설을 의도적으로 짜깁기한 것으로 지적된 영국 BBC 방송에 법적 조치를 경고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BBC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BBC 편집 지침 및 기준위원회(EGSC) 위원을 지낸 마이클 프레스콧이 BBC 이사회에 보낸 메모에 따르면 BBC는 작년 11월 미 대선 직전 방영한 '트럼프: 두번째 기회?' 특집 다큐멘터리에서 미 의회 폭동이 일어난 2021년 1월 6일 트럼프 연설을 편집해 넣었다.
또한 개별 실수와 잘못은 있더라도 체계적이거나 제도적으로 편향성이 있다는 비판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BBC 뉴스의 DNA와 문화는 공정성"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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