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의 성별 인식격차 및 성별에 따른 기회와 역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2030세대 청년 18명(남성 9명·여성 10명)이 참석해 지역민의 눈으로 본 우리 사회의 성별 인식격차와 지역 맞춤형 성평등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공계 전공 중인 20대 여성 대학생 하 모씨는 “충북지역 산업 구조상 시공·현장직이 많아 남성은 지역에서 취업할 기회가 많지만, 장기적으로 그 직무는 내게 어려움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내 연구·설계직 같은 일자리가 부족해서 자연스럽게 이탈을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男 “취업 힘든데 소아과는 안뽑아…육휴 쓰면 승진 포기” 남성 청년들 역시 “2030세대에서는 성별에 따른 직업 인식 차가 많이 나아졌으나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여전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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