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인(천안8·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회 의원이 지난 5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남의 아동학대 대응 체계를 실질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충남은 15개 시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5개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82명의 종사자 중 50명의 상담원이 연간 3천345건의 사례를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그 결과 상담원 1인당 평균 사례관리 건수는 95.6건으로, 전국 평균 70.8건보다 35% 이상 많은 상황”이라며, 특히 “천안은 122.7건, 충남 서부는 127.6건에 달해 상담 인력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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