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구도자' 헤세를 이해하는 길잡이…에세이·인문서 출간
헤르만 헤세(1877∼1962)는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깊이 사유하는 '데미안'과 '유리알 유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등 여러 명작 소설을 남겨 '영원한 구도자(求道者)'로 불리며 거장의 반열에 오른 작가다.
최근 잇달아 출간된 '그럼에도 나는 이 삶을 사랑하므로'(더퀘스트)와 '헤세와 융, 영혼의 편지'(생각지도)는 헤세의 소설을 어렵게 느끼는 독자가 작가의 생각을 엿볼 수 있게 하는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들이다.
책 말미에는 독자가 헤세의 문장을 따라 써볼 수 있는 필사 노트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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