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의 차세대 에이스 재목감으로 꼽히는 손서연(15·경해여중)이 결승 진출 쾌거를 이룬 16세 이하(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득점왕을 사실상 예약했다.
손서연은 8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디펜딩 챔피언 일본을 상대로 34점을 폭발하며 극적인 3-2 역전승과 함께 결승 진출에 앞장섰다.
한국 U-16 여자대표팀의 주장이자 아웃사이드 히터인 손서연은 이번 대회 총 6경기에서 111점(경기당 평균 18.5점)을 몰아쳐 98점(경기당 평균 16.3점)을 수확한 대만의 에이스 천팅이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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