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신용카드 마구 사용·여친 상습 스토킹 40대 항소심도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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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신용카드 마구 사용·여친 상습 스토킹 40대 항소심도 실형

훔친 신용카드를 마음대로 사용하고 횡령과 스토킹 범죄를 일삼은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2022년 6월 경남 통영시 한 병원에서 신용카드가 꽂힌 휴대전화 1대를 훔친 뒤 15차례에 걸쳐 780만원 상당을 사용하고 여자친구를 스토킹하거나 배달 대행 오토바이를 임의 처분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A씨는 이미 절도죄로 3차례 실형을 선고받고 누범기간 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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