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여 금천중 감독이 이끄는 여자 U-16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리틀 김연경' 손서연(김해여중)과 장수인(경남여중) 쌍포를 앞세워 일본에 세트 점수 3-2(20-25 25-19 15-25 25-22 15-8) 역전승을 낚았다.
우리나라는 1세트 13-19에서 손서연이 오픈 강타로 연속 4점을 쓸어 담으며 17-19까지 따라붙었지만, 20-25에서 장수인의 공격이 막혀 마지막 점수를 내줬다.
3세트를 잃은 우리나라는 4세트 20-21에서 동점 강타를 날린 장수인이 맹활약한 덕에 앞서갔고, 장수인이 24-22 세트포인트에서 대각선 강타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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