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논란에 휩싸인 제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상인회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허위 온라인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를 경찰에 고소했다.
상인회는 고소장에서 "피고소인은 제주 여행 중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철판구이 오징어를 구매한 뒤 자신이 먹다가 남은 상품의 사진과 함께 상인들이 내용물을 빼돌려 판매했다는 취지의 허위 사실을 인터넷 사이트에 기재했다"며 허위 글로 인해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이 바가지 판매를 하는 것처럼 일반인들이 오해하도록 만들어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바가지 논란 이후 철판구이 오징어를 판매하는 상인들의 매출이 60% 감소하는 등 영업에 상당한 타격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