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은 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 건강에 대해 "기저질환이 있다고 알려졌음에도 지방과 평양을 오가는 장시간 이동과 각종 행사를 무리 없이 소화하고 있으므로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9월 초 방중 이후 최근까지 60여일간 집중적으로 숨 가쁜 공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지난 60일간 공개 활동은 올해 전체 공개 활동의 약 30%에 해당할 정도"라고 말했다.이어 "당 창건 80주년인 (올해) 10월 10일 (행사를) 계기로 치적을 부각하고 민심 관리에 고심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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