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업계가 신라·신세계 면세점의 인천국제공항 사업권 반납으로 진행되는 재입찰을 두고 눈치싸움에 들어갔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신라면세점이 반납한 DF1(향수·화장품) 권역, 신세계면세점이 반납한 DF2(주류·담배·향수·화장품) 권역 등 2곳의 사업권에 대해 연내 입찰 공고를 목표로 입찰 조건과 기준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권 반납으로 두 면세점이 부담하는 위약금은 각 19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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