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에 배신’ 성시경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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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에 배신’ 성시경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 [전문]

성시경은 3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올해 참 많은 일이 있네요.제 기사로 마음 불편하셨을 분들께 먼저 죄송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운을 뗐다.

성시경은 “사실 저에겐 최근 몇 개월이 참으로 괴롭고 견디기 힘든 시간의 연속이었다.믿고 아끼고 가족처럼 생각했던 사람에게 믿음이 깨지는 일을 경험하는건 데뷔 25년 처음 있는 일도 아니지만 이 나이 먹고도 쉬운 일 아니더라”고 말했다.

이날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주)은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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