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은 과거 비싼 가격 탓에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수산물이었지만, 이제는 값이 크게 떨어졌음에도 외면받는 ‘국민 수산물’로 전락했다는 자조가 터져 나온다.
2012년만 해도 4만 8780원에 달했던 전복 가격은 불과 10여 년 만에 절반 이하로 추락했다.
전남 지역 전복 생산량은 2010년 6260t에서 2023년 2만 4001t으로 13년 만에 3.8배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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