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31일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소환 조사와 관련해 "조서 열람에 오랜 시간이 걸려 최종 종료 시간이 늦어졌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조사가 종료되고 난 다음 검사들이 조서를 정리하고 밤 10시10분께 조서 열람을 시작했다"며 "그런데 조서 열람이 생각보다 길어지면서 열람 시간 자체만 10시간 35분 정도 소요됐고 이날 오전 8시45분께 완료됐다"고 말했다.
박 특검보는 "이날 오전 8시께 황 전 총리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시도했으나, 문을 열어주지 않고 집행을 거부해 8시40분쯤 철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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